DASP(호주 연금 환급) 신청 방법: 워홀 슈퍼 환급 조건·세금·한국 송금까지


목차

  1. DASP가 뭐예요?

  2. 나는 환급 대상일까? (자격 조건)

  3. 세금 얼마나 떼나요? (실수령 기준)

  4. 직접 신청 vs 대행업체, 뭐가 나을까

  5. 신청 방법 단계별 정리

  6. 환급금 한국으로 받는 법

  7. 자주 묻는 질문(FAQ)


워홀 마치고 짐 싸다 보면 이 생각 한 번쯤 스쳐요. "근데 내 슈퍼(연금)는 어떻게 되는 거지?"

호주에서 일하는 동안 고용주가 내 이름으로 슈퍼애뉴에이션(퇴직연금)을 넣어줬는데, 이걸 안 찾고 그냥 귀국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아요. 안 찾아가면 돈이 바로 사라지는 건 아니지만, 계좌에 남아 있는 동안 수수료가 빠질 수 있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ATO 보유 금액으로 넘어가 별도로 조회·청구해야 할 수 있어요.

그래서 호주를 떠나는 임시비자 소지자는 DASP(Departing Australia Superannuation Payment)라는 제도로 이 연금을 돌려받을 수 있어요. 한국에서는 흔히 "호주 연금 환급", "슈퍼 환급"이라고 부르는 그거예요.

이 글에서는 누가 받을 수 있는지, 세금은 얼마나 떼는지, 어떻게 신청하고, 받은 돈을 한국으로 어떻게 가져오는지까지 순서대로 정리했어요.


1. DASP가 뭐예요?

DASP는 호주에서 임시비자로 일하며 쌓은 슈퍼애뉴에이션(퇴직연금)을, 호주를 완전히 떠난 뒤에 돌려받는 제도예요.

호주는 일하는 사람 누구나 고용주가 의무적으로 퇴직연금을 적립해줘요. 워홀러도 예외가 아니에요. 그런데 이 연금은 원래 호주에서 은퇴할 때를 위한 돈이라, 보통 만 60세 이후 은퇴 등 조건을 충족해야 찾을 수 있어요.

임시비자로 잠깐 일하다 떠나는 사람 입장에선 이 돈이 그냥 묶여버리는 셈이죠. 그래서 만든 게 DASP예요. "호주에서 은퇴 안 할 거니까, 떠날 때 (세금 떼고) 돌려주겠다"는 제도라고 보면 돼요.


2. 나는 환급 대상일까? (자격 조건)

아래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어요.

  • 호주에서 임시비자로 일하며 슈퍼가 적립됐다 (워킹홀리데이 417·462, 학생 500, 취업 482, 졸업 485 등)

  • 비자가 만료 또는 취소됐다

  • 호주를 떠났다 (출국 완료)

  • 다른 유효한 호주 비자를 갖고 있지 않다

반대로, 아래에 해당하면 DASP로는 못 받아요.

  • 호주 영주권자·시민권자 → 연금은 은퇴 나이까지 그대로 묶여요

  • 뉴질랜드 시민권자 → 별도로 뉴질랜드로 연금 이전이 가능한 경우가 있어요

여기서 헷갈리기 쉬운 포인트 하나. 신청서는 호주에 있는 동안 미리 시작해서 저장해둘 수 있어요.
다만 최종 제출은 출국 후, 비자가 만료·취소되고 다른 유효한 호주 비자가 없을 때 가능해요.
그러니 서류랑 정보는 출국 전에 미리 챙겨두는 게 훨씬 편해요. (뒤에서 자세히 설명할게요.)

자격 조건은 ATO 공식 페이지 기준이에요. 본인 비자 종류에 따라 세부 조건이 다를 수 있으니, 신청 전 ATO DASP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3. 세금 얼마나 떼나요? (실수령 기준)

이 부분이 제일 중요하고, 솔직히 좀 아픈 부분이에요.

DASP는 받을 때 세금을 떼고 지급돼요. 그리고 이 세율이 비자 종류에 따라 크게 달라요.

(2026년 ATO 기준)

구분 DASP 세율
워킹홀리데이 메이커 비자
(417·462)
taxable component 65%
그 외 임시비자 taxed element 35%,
untaxed element 45%
tax-free component 0%

워홀러라면 과세 대상 부분(taxable component)에 65%가 적용돼요. 꽤 높죠.
이건 2017년에 워홀러에게만 별도로 적용하기 시작한 세율이라, 다른 임시비자보다 훨씬 높아요.

실제 실수령액은 슈퍼 잔액의 구성, 비자 이력, 펀드 처리 방식에 따라 달라져요. 예를 들어 과세 대상 부분이
$10,000인 워홀러라면 65%를 떼고 약 $3,500이 남는 식인데, 이건 어디까지나 예시예요.

다만 그냥 두면 계좌 유지 중 수수료가 빠질 수 있고, 일정 기간 후에는 ATO 보유 금액으로 넘어갈 수 있어요.
그래서 출국 후 DASP 신청 조건이 갖춰졌다면, 내 슈퍼가 어디에 있는지 먼저 확인해보는 게 좋아요.

세율과 처리 방식은 제도 변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신청 전 ATO 공식 세율 페이지에서 최신 기준을 확인하는 걸 권해요


4. 직접 신청 vs 대행업체, 뭐가 나을까

DASP는 본인이 직접, 무료로 신청할 수 있어요. ATO 온라인 시스템이 따로 있어요.

그런데 "복잡할 것 같아서" 대행업체를 쓰는 경우도 있는데,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어요.

구분 직접 신청 대행업체
비용 무료
(ATO 온라인 시스템)
업체마다 다름
처리 방식 본인이 직접
정보 입력
위임 후 대행
주의점 서류를 미리 준비하면
어렵지 않음
잔액의 %를
수수료로 떼는 곳 주의

ATO도 공식적으로 경고하는 부분이에요. 환급금 잔액의 일정 %를 수수료로 떼는 대행업체는 조심하라는 거예요.
정식 등록된 세무대리인은 보통 정액 수수료를 받아요. 대행을 꼭 써야 한다면, 세무대리인 등록 여부부터 확인하는 게 안전해요.

정보만 미리 챙겨두면 직접 신청도 어렵지 않으니, 웬만하면 직접 신청을 추천해요.


5. 신청 방법 단계별 정리

출국 전 (준비 단계)

  • 내 슈퍼가 어느 펀드에 있는지 확인 (여러 곳에 흩어져 있을 수 있어요)

  • TFN(세금 파일 번호), 여권, 비자 정보 챙기기

  • myGov 계정과 ATO 연결 상태 확인 (귀국하면 로그인이 번거로워질 수 있어요)

  • 신분 서류는 호주에 있을 때 미리 준비 (일부 펀드는 공증 서류를 요구해요)

출국 후 (신청 단계)

  • ATO의 DASP 온라인 신청 시스템 접속

  • 여권·비자·슈퍼 펀드·계좌 정보 입력 후 제출

  • 처리 대기 (필요 서류가 모두 접수된 뒤 보통 약 28일. 펀드·서류 상태·지급 방식에 따라 더 걸릴 수 있어요)

팁: DASP는 펀드에 따라 호주 계좌 EFT, 수표, 해외 계좌 송금 등으로 받을 수 있어요. 다만 해외(한국) 계좌로 바로 받으면 추가 수수료나 불리한 환율이 붙을 수 있어서, 가능하면 호주 계좌를 잠시 유지해 EFT로 받은 뒤 한국으로 송금하는 방식도 함께 비교해보는 게 좋아요.


6. 환급금 한국으로 받는 법

환급금을 호주 계좌로 받았다면, 이제 한국으로 가져와야죠. 여기서 방법에 따라 손에 남는 금액이 달라져요.
이미 65% 세금을 뗀 돈이라, 송금 과정에서 수수료와 환율로 또 깎이면 아까워요. 그래서 이 단계는 방법을 비교해보고 정하는 게 좋아요.
호주에서 한국으로 돈을 보내는 방법은 크게 은행 송금과 송금 전문 서비스로 나뉘는데, 판단 기준은 이렇게 봐요.

DASP 환급금을 호주 계좌로 받았다면, 한국으로 보내기 전에 수수료와 환율을 함께 비교해보세요.
와이어바알리는 송금 전에 예상 수취 금액을 확인할 수 있어서, 실제로 한국 계좌에 얼마가 도착하는지 비교해보기 좋아요.

호주에서 한국으로 송금 예상 금액 확인하기


7. 자주 묻는 질문(FAQ)

Q. 호주 떠나기 전에 미리 신청할 수 있나요?
신청서를 미리 시작해서 저장해두는 건 호주에 있을 때도 돼요. 다만 최종 제출은 출국 후, 비자가 만료·취소된 뒤에 가능해요.
그러니 서류는 출국 전에 챙겨두는 게 좋아요.

Q. 영주권을 받으면 슈퍼는 어떻게 되나요?
영주권자·시민권자가 되면 DASP로는 못 받아요. 연금이 그대로 유지되고, 보통 만 60세 이후 은퇴 등 조건을 충족해야 찾을 수 있어요.

Q. 세금은 얼마나 떼나요?
워홀(417·462)은 과세 대상 부분(taxable component)에 65%, 그 외 임시비자는 taxed element 35%·untaxed element 45%, tax-free 부분은 0%예요. (2026년 ATO 기준, 변동 가능)

Q. 처리가 너무 오래 걸려요.
필요 서류가 다 접수되면 보통 약 28일인데, 서류 상태나 지급 방식에 따라 더 걸릴 수 있어요.
오래 걸린다면 DASP 온라인 신청 내역을 확인하고, 슈퍼가 펀드에 남아 있는 경우 해당 펀드에도 진행 상태를 문의해보세요.

Q. 슈퍼 계좌가 여러 개면요?
펀드별로 각각 신청해야 해요. 출국 전에 내 슈퍼가 어디에 흩어져 있는지 확인해두면 편해요.

Q. 안 찾아가면 어떻게 되나요?
일정 기간이 지나면 슈퍼 펀드가 해당 금액을 ATO로 이전할 수 있어요. 돈이 사라지는 건 아니지만,
이후에는 ATO 보유 금액으로 별도 조회·청구해야 할 수 있으니 출국 후 조건이 갖춰졌을 때 확인해보는 게 좋아요.


3줄 요약

  • 호주 임시비자로 일했다면, 떠날 때 슈퍼(연금)를 DASP로 돌려받을 수 있어요.

  • 워홀은 과세 대상 부분에 65% 세율이 적용되지만, 방치하면 수수료가 빠지거나 ATO 보유 금액으로 넘어갈 수 있어요.

  • 환급금은 송금 방법에 따라 손에 남는 금액이 달라지니, 한국으로 보내기 전에 비교해보세요.

호주에서 한국으로 송금 예상 금액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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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정보 제공용이며, 세무·법률 자문이 아니에요. 개인 상황에 따라 자격·세율·절차가 다를 수 있으니 신청 전 ATO 공식 정보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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